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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며들다의 맛집 이야기

도쿄 등심 트리플 청담점에서 코스 요리 먹다.

by 영며들다 2022. 6. 21.

청담점 도쿄 등심 프리플

당일 예약으로 급하게 갔던 식당 어떤 분위기인가?

 

오늘은 급하게 예약해서 다녀온 서울 청담 소고기 맛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초밥 오마카세보다 한우 오마카세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도쿄 등심 트리플은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청담에 2층에 위치한 식당
예약 후 카카오톡으로 알림톡
예약문의:02-514-2260
주차:매장 앞 발렛 2시간 무료
발렛비:3,000원/2시간 이후 20분당 1,000원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번 18 2층
청담역 9번 출구에서 보도 10분 위치
압구정 로데오역 2번 출구 도보 10분

예약을 일다 하시면 바로 안내 카톡이 옵니다. 확인해 주시면 편합니다. 한우 오마카세 식당으로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는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식사 가능한 식당입니다. 따로 굽지 않아도 돼요.

청담 소고기

미리 예약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일 예약으로 방문한 결과 프라이빗한 룸은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테이블 자리는 있어서 웨이팅 없이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모르니 당일이라도 예약은 해 주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약자 성함 확인 후 안내해 주시는 자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룸은 아니지만 테이블 자리라 해도 창가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자리에 앉으시면 자리마다 옷걸이가 있어서 겉옷을 걸어두시면 됩니다.

저는 이날 주문한 코스는 도쿄 등심 시그니처를 주문했습니다. 상세한 메뉴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참고로 콜키지 프리입니다. 와인을 같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와인을 챙겨 오셔도 괜찮습니다.

도쿄 등심 트리플 메뉴

  • 런치 시그니처 코스 109,000원 (20% 할인 중) 원 가격 139,000원
  • 런치 스페셜 A 69,000원
  • 런치 스페셜 B 79,000원
  • 런치 스페셜 C 89,000원
  • 디너 스페셜 A 139,000원
  • 도쿄 등심 시그니처 코스 (1인) 199,000원

 

영며들다

자리가 확실히 창가 자리라 밖에 구경도 하면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음식을 기다리시면 먼저 나오는 음식은 웰컴 드링크로 시작합니다. 웰컴 드링크 맛은 살짝 신 맛이 나는 음료였습니다. 식초 같은 맛이 났어요. 호불호가 있을 것 같더라고요.

3가지 한입 진미

그리고 계속 나왔던 음식들은 트러블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 차완무시 위에 트러플이 부러져 있어서 향기가 굉장히 강하고 좋았던 음식입니다. 계란 푸딩 같은 요리예요. 그리고 나온 음식은 3가지 한입 진미가 나왔습니다. 광어, 육회, 쿠키 요리가 나왔습니다. 호불호 없이 좋아할 음식입니다. 그 후 부드러운 문어도 나왔는데 리필을 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문어 요리입니다. 1** 육회, 크림 새우 크로켓, 무시아와비와 고사리, 게우 소스, 민물장어와 숙성 간장, 전복 요리를 코스로 즐기시면 소고기 요리가 준비됩니다.

도쿄 등심 밑반찬

밑반찬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오이무침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리필해서 먹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간이 다 세지 않으며 김치고 쉰 김치 맛이 아닙니다. 반찬들 다 시원한 맛이 강했습니다.

청담 도쿄 등심 트리플

기다리다 나온 한우입니다. 부위마다 이름표를 올려놓았더라고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셔도 어느 부위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일 특수부위는 역시 새우살이 영롱하고 가격대가 있는 부위입니다. (소량이기 때문에 가격대 있음) 일단 고기가 나오면 불판에 깨끗한 기름으로 둘러줍니다. 첫 스타트 고기는 새우살로 구워주시더라고요.

청담 한우

특이했던 부분은 그냥 평범하게 구워주시는 게 아니라 기름에 살짝 튀기듯이 구워주셨습니다. 겉을 바삭하게 구워서 나오는 식당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굽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취향대로 주문해 주시면 됩니다. 야채들도 구워다 주시고요. 저는 식사가 다 끝날 무렴 새우살 단품으로 추가 주문해서 더 먹었습니다. 새우살 (120g) 89,000원입니다.

청담 한우 맛집

다 익은 고기는 앞접시에 올려놔 주십니다. 서비스도 굉장히 좋은 도쿄 등심 트리플입니다. 와인을 못 마셔서 굉장히 아쉽지만 다음 방문에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고기 품질도 굉장히 좋았고, 잡내는 당연히 안 났습니다. 육즙도 굉장히 풍부하고 풍미가 굉장했던 식당입니다.

디저트

마지막은 디저트로 마무리합니다. 도쿄 등심 트리플만의 디저트입니다. 소는 양갱이 느낌이 강했는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많이 달지도 떫지도 않아서 맛있는 디저트였습니다.

총 식사 가격
497,000원


코스요리 2인, 새우살 단품, 음료수 식사한 가격입니다. 코스요리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격은 다 다릅니다. 디너와 런치 세트에 따라 가격 변동은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방문도 당연히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꼭 와인도 챙기셔서 좋은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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