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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며들다의 맛집 이야기

동탄 아웃백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스파이시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먹기

by 영며들다 2022. 6. 23.

동탄 아웃백에서 식사하기

아웃백 토마호크, 매콤한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동탄 아웃백에 처음에 길을 잘 못 찾아서 이미 없어진 아웃백으로 가서 한참 길을 찾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미리 위치를 잘 파악하셔서 도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음식은 포장이 가능합니다. 유명한 메뉴인 립아이 스테이크도 먹고 싶었으나 오늘은 패스! 와인도 판매하니 와인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와인도 드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 중앙로 220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동탄점
평일 영업 오픈 11:00~21:30 영업 마감
주문 가능한 시간 11:00~30:30
평일 영업 오픈 11:00~22:00
주문 가능한 시간 11:00~21:00
주차장은 건물 안에 가능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기!

 

동탄 아웃백

도착한 동탄 아웃백점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온 상태가 아니라 웨이팅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웨이팅은 대략 40분 정도 걸렸으며 아웃백 앞에 웨이팅 자리도 있으나 건물 자체를 둘러보고 다녀고 됩니다. 웨이팅을 해 놓으면 입장 10분 전 미리 연락이 옵니다.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 주시면 됩니다. 바로 옆에 cgv 영화관도 있어서 영화를 보시고 식사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시간을 잘 맞추면 바로 스케줄 짜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아웃백 대표 메뉴

  •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100g) 24,000원 토마호크 그램수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46,900원
  • 기브미 파이브 38,900원
  • 투움바 파스타 25,900원
  • 스파이시 씨푸드 알리고 올리오 25,900원
  • 치킨 텐더 샐러드 20,900원

 

아웃백 에이드

들어와서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웨이팅 때 미리 주문을 해 놨습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 800g(2~3인분) 미리 예약했습니다. (양에 따라 가격 변동 있음) 인원수에 따라 직원분께서 추천해 주실 겁니다. 저는 친구랑 둘이 가서 저 정도 먹었는데 딱 2인의 양은 이미 sold out... 그래서 저 양으로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오렌지 에이드와 망고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오렌지 에이드 굉장히 맛있었어요.

아웃백 사이드

그리고 계속 나왔던 음식 고르곤졸라 엔다이브 샐러드도 나왔는데 이건 맛이 뭔가 서구식 샐러드? 겉절이 느낌이 강했습니다. 견과류, 치즈, 특유 소스가 양배추 위에 뿌려져서 먹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버섯과 치즈가 나왔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버섯을 선호하지 않는 저도 잘 먹었던 사이드 음식 후회 없습니다.

아웃백 토마호크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

한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부위는 등심부터 새우살과 갈빗살이 나왔습니다. 한 번의 식사에서 3가지 부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굉장히 크고 어마어마했습니다. 냄새부터 맛있는 고기 냄새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토마호크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질리지 않게 맛있으며 가족 회식으로 최고의 메뉴입니다. 직원분께서 직접 고기를 썰어주십니다. 굽기도 미리 말씀드리면 원하시는 굽기도 해 주십니다. 나중에 갈비에 붙은 갈빗살도 손질 다 해주십니다. 굉장히 편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아웃백 토마호크

하얀 소스에도 찍어 먹어 보고 소금이랑도 찍어 먹어 봤는데 그냥 소금에 찍어먹는 걸 추천합니다. 고기 육즙도 굉장히 풍미가 가득했고 전혀 질기지 않으며 고기 관리를 잘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

바로 나온 파스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고기만 먹기엔 느끼해서 매콤한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굉장히 완벽한 주문이었습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저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접해본 파스타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 토마호크의 기름진 맛을 정말 잘 잡아주었습니다. 이렇게 주문해서 드셔 보시면 후회 없으십니다.

스파이시 슈림프 아라비아따 파스타

새우도 굉장히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습니다. 몸통 껍질은 손질이 돼 있어서 드시지 편합니다. 파스타 면도 동글동글한 면이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파스타 소스도 넉넉했고 퍼짐이 없어요.

아웃백 포장

둘이서 식사를 했는데도 이렇게 남았습니다. 다 먹지 못 했어요. 물론 음식들이 굉장히 양이 많아요. 아웃백이 가족단위가 많은 이유가 이런 이유가 있어서겠죠? 갈빗살은 씹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호하실 거 같아요. 남은 음식은 포장했습니다. 처음 저는 아웃백을 좋아하는 식당은 아니었지만 이번 계기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맛있는 아웃백 경험이었습니다. 파스타는 다 먹었을 정도입니다. 친구는 20만 원 고기보다 파스타가 더 맛있었냐면서 타박하더라고요. 그 정도로 슈림프 파스타는 신의 한 수였습니다.

아웃백 영수증

왜 위에 설명한 가격이랑 차이가 있냐면 중간에도 설명했듯이 토마호크 그램수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습니다. 얼마나 드시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미리 알려드리겠습니다.

  • 740g 솔드아웃
  • 780g 솔드아웃
  • 820g 예약 가능

이런 식으로 예약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라고 하는 겁니다. 2인에서 식사하기엔 800g은 많다! 참고해 주세요.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게 단점이지만 가족끼리 외식으론 굉장히 좋을 거 같더라고요.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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